황인범, 'dominates 벤피카의 미드필더'로 다시 빛나다... 페예노르트, 벤피카 3-1로 꺾고 → 15위로 도약

네덜란드에서 빠르게 연착륙한 황인범(28)은 유럽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며 페예노르트에게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겨주었습니다.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다 루스에서 열린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3차전에서 홈팀 벤피카를 3-1로 꺾었습니다.

리그 1차전에서 바이엘 레버쿠젠에 0-4로 패한 페예노르트는 2차전에서 지로나를 3-2로 꺾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승점 6점을 획득하고 중위권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페예노르트는 벤피카와의 친선 경기에서 3경기에 출전해 1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7월에는 0-5로 패했습니다.

반면 즈베즈다를 2-1로 꺾은 데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4-0으로 꺾고 돌풍을 일으켰던 벤피카는 페예노르트를 넘지 못하면서 리그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페예노르트 입단 이후 매 경기 풀타임 활약을 펼친 황인범은 이번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활약했습니다.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안정적인 볼 배급과 높은 활동량으로 팀 수비를 도왔습니다.

전반 11분 페예노르트가 앞서 나갔습니다. 그는 스루패스로 벤피카의 백포를 돌파했고, 이고르 파이소가 패스한 공을 우에다 아야세가 쉽게 마무리했습니다.

전반 23분, 그는 또 한 골을 넣을 기회를 잡았습니다. 황인범의 크로스가 시작되었습니다. 황인범이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린 것이 먼 골대의 팀 동료에게 연결되었습니다. 우에다는 골키퍼와 수비수에게 튕겨나간 공을 받았지만 VAR의 파울로 판정되어 제외되었습니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32분 또 한 골을 추가했습니다.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퀸튼 팀버의 패스를 받은 앤서니 밀람보가 수비수를 제치고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벤피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12분에도 벤피카의 골을 넣었지만 비디오판독(VAR) 심사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습니다.

후반 20분 벤피카가 추격에 나섰습니다. 골키퍼가 막아낸 공을 케렘 악투르코 ğ루가 받아내며 리드를 한 골 차로 줄였습니다.

하지만 페예노르트는 남은 시간 동안 수비를 지키며 1골 차 리드를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추가 시간 후반, 밀람보의 기습적인 슈팅으로 벤피카 수비진이 얼어붙으며 점수 차를 두 골로 벌리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황인범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즈베즈다를 떠나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에레디비시 4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경기를 포함해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 출전해 90분 내내 활약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페예노르트는 공식 4연승과 함께 6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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